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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학폭 추가 폭로…"감독에게 뺨 40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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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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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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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전 올스타에 선정된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전 올스타에 선정된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파장을 일으켜온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에 대한 또 다른 폭로가 나왔다.

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재영·이다영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전주중산초·전주근영중·전주근영고등학교 시절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와 함께 배구선수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근거로 선수 기록을 캡처해 첨부했다.

그는 "하루는 가해자들(이재영·이다영)이 갑자기 저 혼자만 따로 불러서 집합시켰다"며 "가해자 중 한 명의 지갑이 없어졌다는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또 쌍둥이 자매가 글쓴이에게 ‘오토바이 자세’를 30분 동안 시키며 "네가 가져간 것 아니냐"며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끝까지 부정했지만 믿어주지 않았고 감독에게 말해 단체 집합을 받았다"며 "감독이 제 뺨을 때리며 물었고 아니라고 했더니 ‘가져갔다고 할 때까지 때릴 것’이라는 말과 함께 양쪽 뺨을 40대 가까이 무자비하게 때렸다"고 설명했다. 감독에게도 구타를 당했다는 것이다.

학부모와 관련된 상세한 피해 사실도 기술했다. A씨는 "쌍둥이들은 (자신의 부모 외에) 다른 부모가 오는 걸 안 좋아했다. 그래서 내 부모가 와도 쌍둥이 몰래 만나야만 했다. 걸리는 날에는 수건과 옷걸이로 두들겨 맞았다"고 썼다.

이어 "내가 발목을 크게 다치자 '엄살 피우지 말라'며 일어나라 했고 경기 후 집합을 걸었다"며 "교정기를 한 나의 입을 때려 입에 피를 머금고 살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가해자들이 TV에 나와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며 허무했다"라며 "무기한 출전 정지와 국가대표 자격 박탈 모두 여론이 잠잠해진다면 다시 풀릴 것이란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둔다면 피해자 폭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다영은 지난 2월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연달아 나오며 팀에서 영구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바 있다.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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