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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학… 유치원, 초 1·2년, 고 3 매일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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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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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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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위해 선물과 이름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위해 선물과 이름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2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개학한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원격수업을 하더라도 원하면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일제히 2021학년도 신학기 등교가 시작된다.

올해는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1∼2학년을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한다고 1월 발표했다.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발달 단계상 원격 수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조처다.

오늘 개학… 유치원, 초 1·2년, 고 3 매일 등교

대입을 앞둔 고 3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가 원칙이다.

특수학교(급) 학생, 소규모 학교의 경우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역시 매일 등교할 수 있다.

소규모 학교 기준은 기존 전교생 300명 내외에서 올해부터 '전교생이 300명 이하' 또는 '300명 초과·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로 확대됐다.

이 기준에 따르면 밀집도 적용을 자율에 맡기는 소규모 학교는 총 5567개교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중3(대구)을 매일 등교하도록 하거나 중1(서울) 매일 등교를 학교별로 자율 결정하도록 한 곳도 있다.

매일 등교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일주일에 2∼3회 학교에 가거나 격주 등교, 3주 가운데 2주 등교하게 될 전망이다.

굵직한 학사 일정은 연기없이 그대로 진행한다. 수능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18일에 실시한다.

연간 법정 기준수업일수도 그대로 적용한다. 법정 기준수업일수는 초·중·고·특수학교 190일 이상, 유치원 180일 이상이다.

올해는 원격수업을 하더라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식사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방역·생활지도 인력 5만명을 배치한다. 학생 수 30명 이상 초등 1~3학년 과밀학급에 한시적으로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역 당국이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하면 학교 밀집도 원칙 자체가 바뀔 수 있다.

교육부는 최대한 예측 가능하게 학사를 운영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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