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4.7 서울시장 재보선 여론조사]여당심판 43.6% vs 국정안정 42.9%

머니투데이
  • 박종진 , 박소연 , 권혜민 , 이창섭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277
  • 2021.03.01 14:5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1

[the300](종합) 4차 재난지원금에 달라진 분위기?

[4.7 서울시장 재보선 여론조사]여당심판 43.6% vs 국정안정 42.9%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여당심판론과 국정안정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격차를 더 벌렸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시작과 폭 넓은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등으로 여권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범여권과 범야권의 단일후보로는 각각 박영선 전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심판해야' 43.6% vs '여당에 힘 실어야' 42.9%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에게 물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6%로 집계됐다.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9%로 오차범위 내에서 그 뒤를 이었다. '잘 모름·무응답'은 13.5%였다.

여론 흐름에서 열흘 만에 변화가 감지됐다. 같은 달 18~19일 조사에서는 여당심판론이 48.5%로 국정안정론(4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조사를 진행한 28일 당·정·청이 지원대상을 대폭 늘린 4차 재난지원금 계획을 발표한 게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정당 지지도 격차도 커졌다. 민주당은 36.8%로 국민의힘(28.6%)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이전 조사에서는 민주당 31.8%, 국민의힘 27.7%였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10.7%, 정의당은 6.2%, 열린민주당은 5.4%, 기타 2%, 없음 8.3%, 잘 모름 2.1%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오른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2.25/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오른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2.25/뉴스1




박영선 43.1% vs 우상호 18.3%…박영선, 김진애·조정훈과 가상대결서도 압도적 우위


이번 조사는 범여권과 범야권 단일화 가상대결을 위주로 진행됐다.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43.1%로 우상호 후보(18.3%)를 앞섰다.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75%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우 후보를 꼽은 비율은 17.2%였다.

우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당다운 후보'를 내세우며 당심 사로잡기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행정경험과 인지도를 앞세워 '본선 경쟁력'을 강조해 온 박 후보에게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도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대결에서는 김 의원이 26.9%로 조 의원(12.2%)을 이겼다.

박영선 후보는 김 의원을 상대로는 48.7%대 15.8%, 조 의원을 상대로는 51.1%대 11.9%의 우위를 보였다.

[4.7 서울시장 재보선 여론조사]여당심판 43.6% vs 국정안정 42.9%
[4.7 서울시장 재보선 여론조사]여당심판 43.6% vs 국정안정 42.9%




안철수, 나경원-오세훈과 각각 대결서 '15%포인트' 이상 앞서


범야권 단일화 가상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는 42.4%대 26.2%로,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는 41.1%대 26.1%로 각각 앞섰다.

안 후보는 서울 전 지역, 남녀 모두와 전 연령대에서 나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만 나 후보(50.0%)를 안 후보(43.7%)보다 선호할 뿐 그 밖의 모든 정당 지지자들에게서 안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오 후보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43.9%를 기록해 안 후보(46.8%) 지지율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4.7 서울시장 재보선 여론조사]여당심판 43.6% vs 국정안정 42.9%




나경원-오세훈 대결은 '초접전'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는 나경원 후보 26.9%, 오세훈 후보 26.2%로 초접전 양상이다. 연령대별로는 만 18세~20대의 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28.4%)이 나 후보(21.6%)보다 앞섰으며 40대에선 나 후보에 대한 지지율(31.3%)이 오 후보(19.5%)를 크게 앞질렀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선 나 후보(49.5%) 지지율이 오 후보(32.3%)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오 후보를 더 지지했다.

국민의힘은 4일 후보 선출을 마무리 짓고 안철수 후보와 최종 야권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9%, 휴대전화 가상번호 91%로 무작위 추출해 유무선 자동전화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율은 5.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레임덕' 우려 文대통령, '통합형' 김부겸 내세워 위기돌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