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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에 50cm 눈폭탄…오늘 새벽 2시부터 차량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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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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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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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미시령에 기습폭설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전면통제 조치가 내려지면서 해당 구간에는 귀경 차량 수백대가 고립됐다./사진=뉴스1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미시령에 기습폭설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전면통제 조치가 내려지면서 해당 구간에는 귀경 차량 수백대가 고립됐다./사진=뉴스1
3월 첫날인 지난 1일 강원도 영동과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8시간 여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정체가 해소되고 이날 새벽 2시 모든 구간의 통행이 완전히 재개됐다.

강원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기준 49.1㎝의 눈이 내린 미시령에서는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고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고갯길을 오르지 못하고 미끄러지면서 차량 수백 여대가 그대로 고립됐다.

이 때문에 제설에 투입된 차들도 함께 발이 묶이면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로당국은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서만 미시령 고갯길 진입을 허용하고 속초에서 서울로 향하는 국도 56호선의 차량진입을 통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인근 군부대 인력 160여명을 긴급 투입해 정체 차량 견인 등을 지원했다.

제설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통제 8시간여 만에 차량 통행이 원활해졌다.

지난 1일 속초IC 인근 속초방향 갓길에 한 차량이 눈이 쌓인 도로가에 세워져 있다. /사진=뉴시스, 고속도로CCTV 캡쳐
지난 1일 속초IC 인근 속초방향 갓길에 한 차량이 눈이 쌓인 도로가에 세워져 있다. /사진=뉴시스, 고속도로CCTV 캡쳐

연휴 마지막날 내린 폭설로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도로에 고립되고 추돌하는 등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9분쯤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부딪혀 크게 다쳤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동해고속도로 속초IC 인근 속초방면 갓길에는 눈이 쌓여 고립된 차량이 목격되기도 했다.

강원소방본부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60건의 교통사고를 접수받았으며 119 구급대원들은 47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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