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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호 2번 vs 4번?…"뭐가 됐든 야권 단일후보는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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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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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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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범야권 제3지대 단일 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단합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기호 4번(국민의당)이 아닌 기호 2번(국민의힘 기호)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2번이 됐든 4번이 됐든 야권 단일 후보는 두 번째 후보"라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어떻게 하면 힘을 합쳐 승리로 이끌 것인가, 선거 과정에 단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야권 단일 후보가 돼도) 기호 4번으로 가겠다는 입장이 맞냐'는 질문에 "지금 여러 가지 판단은 일단 단일 후보로 선출된 다음에 그때의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을 하겠다"고만 말했다.

안 대표는 '단일화는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 없다'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김종인 위원장 말씀이 맞다"면서도 "단일화 과정이란 게 서로 존중하면서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찾는 거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취지로 하신 말씀으로 생각하고 다만, 빠르게 진행을 하는 것이 야권 지지자분들을 안심시키고 보다 더 결집할 수 있는 방법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단일화는 언제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후보 등록일에는 단일 후보가 등록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그래야 야권 지지자들의 상식에도 맞고 그때 모두 다 힘을 합쳐서 단일 후보를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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