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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유격수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 수비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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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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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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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일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친 뒤 1루에 진출했다. /사진=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일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친 뒤 1루에 진출했다. /사진=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시에 위치한 피오리아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김하성은 시속 25km 내외의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배트 중심으로 공을 잘 쳤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두 타석 모두 좌익수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날은 섭씨 20도로 애리조나의 평소 기온을 되찾았고 바람도 불지 않아 경기를 치르기에 매우 쾌적한 환경이었다.

미국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인 이날은 평일임에도 겨우내 야구에 목 말랐던 팬들이 입장인원 허용치(20프로)를 다 채울 만큼 야구장을 찾았다. 개중에는 김하성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한인들도 제법 있었다.

경기시작 약 30분 전에 필드에 도착한 김하성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동료 씨제이 아브람스와 함께 스트레칭과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다. 이날 경기는 양팀 감독의 합의 하에 7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김하성은 1회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볼카운트 2-2까지 끌고 가며 접전을 벌였다. 이후 상대팀 에이스 카일 핸드릭스가 던진 5구를 받아 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회말 시카고 컵스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좌완 브라더스의 초구를 받아 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1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의 2루수 앞 땅볼로 이루어진 4-6-3 병살타로 더 이상 진루하진 못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하성은 이날 수비에서도 깔금한 병살처리를 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펼쳤다. 김하성은 4회초 주자 1루 상황의 수비에서 컵스 유격수가 친 땅볼을 잡아 6-4-3으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2타수 1안타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5회초 수비 때 이반 카스틸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는 한국과 달리 시범경기에서 일정을 끝낸 선수들은 바로 퇴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날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계속 더그아웃에 남아 염경엽 전 SK 감독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하나라도 더 미국야구를 배우고 경험하려는 열정을 보여줬다.

김하성은 또 수비와 공격 때를 제외하곤 더그아웃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모범적인 방역모습도 보여줬다.

이상희 스타뉴스 통신원 sang@lee2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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