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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아직 안 끝났다…"언택트주 사라" vs "콘택트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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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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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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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월스트리트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월스트리트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에 미국 증시가 울고 웃었다.

증시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이 뒷받침된다면 금리 상승은 용인될 수 있다"며 강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데 동의한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언택트주에 대한 의견은 갈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14포인트(1.95%) 오른 3만1535.51로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2.38%, 나스닥 종합지수는 3.01% 상승했다.

지난주 1.55%까지 치솟았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426%를 기록,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도 포화에 3000선까지 내려간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지 주목된다. 외국인은 지난달 26일 2조80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사상 최대 순매도를 경신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지속되겠지만 아직은 '파티를 떠날 때는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안정을 찾고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열 및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내던지, 자생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전까지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물가, 금리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질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2800선 지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팀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요국의 연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다. 2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미국 10.8%, 유로존 13.1%, G10 8.57%, 아시아 12.01% 등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도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그 근거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호조와 이익 개선세,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달러 인덱스, 안정적인 위험자산지표 등을 꼽았다.

그는 "결국 결국 경기 개선 속도 대비 상대적으로 빨리 올랐던 주식 시장이 금리 상승이란 변수로 조정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언택트에 대한 의견은 갈렸다.

이 팀장은 "코스피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과 구조적 성장주인 인터넷,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출주인 반도체, 자동차, 운송에 대해서도 최선호 의견을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들의 프리미엄은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언택트보다 콘택트,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 경기 방어주보다는 경기 민감주로의 비중 확대를 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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