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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백신 등 의약품 취급 위반업소 3곳 적발…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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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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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울산시 남구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냉장보관함에 놓여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울산시 남구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냉장보관함에 놓여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백신 등 의약품을 취급하는 울산지역 도매상 3곳이 냉동 및 냉장시설 관리 미흡으로 적발돼 보건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백신 등 의약품 취급 도매상에 대한 점검 결과 시설관리가 미흡한 3개 업소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4종의 도입 시기에 맞춰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백신 등 취급 의약품 도매상의 품질·보관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KGSP)'에 따라 지정된 의약품 도매상 12곳의 백신 보관 조건과 유통·품질 관리기준, 시설·자산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3개 업소의 위반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백신 자동온도기록장치 미설치, 보관온도 조건을 준수하지 않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뒤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향후 코로나 19 백신 등의 의약품이 민간업체를 통해 유통될 경우를 대비해 실시했다"며 "유통과정에서 냉동·냉장 보관시스템상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도록 의약품 취급 도매상에 대한 수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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