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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길천산단 미분양 부지 '중소기업 임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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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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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 392억원, 부가가치 82억원, 고용 1024명 기대

울산 길천산업단지 . © News1
울산 길천산업단지 .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산업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부지 임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산업단지 내 미분양 산업용지를 임대용지로 전환해 '중소기업 맞춤형 임대 산업용지'로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장 용지 매입을 위한 초기 자본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 경북 경주 지역에 있는 310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산업단지 입주희망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우수티엠엠 등 14개 기업체에서 15만㎡의 공장용지 임대를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첫 공급되는 7만5000㎡ 규모의 임대용지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연간 임대료는 1만164원/3.3㎡이며, 분양가격은 92만4000원/3.3㎡에 1년 만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의 평균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9월 임대용지 분양 공고 예정이며, 임대차 계약과 동시에 토지사용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입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초 5년의 임대기간 만료 후 입주기업체가 원하면 분양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대용지의 분양이 완료되고 기업 입주가 시작되면 생산유발효과 39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2억원, 고용유발효과 1024명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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