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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수소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 가시화-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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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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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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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일 효성 (98,200원 상승1100 -1.1%)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측면에서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수소 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효성중공업 (74,000원 상승1800 -2.4%), 효성첨단소재 (415,000원 상승6500 -1.5%) 등 수소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성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독일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맺었다"며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액화수소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과 생산법인인 린데하이드로젠이다. 린데하이드로젠은 2023년 초까지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 곳에서 생산되는 액화수소는 연간 1만3000t 규모로 수소차 10만대에 사용 가능한 물량으로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며 "이와 같이 생산된 액화수소는 차량,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액화천연가스(LNG)처럼 수소도 액화 상태로 유통해야 빠르게 인프라 확산이 가능하다"며 "이에 대해 효성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120여 곳에 수소충전이 가능한 충전인프라를 구축, 생산된 제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효성첨단소재에 대해선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제조업체로서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 규모를 늘려, 연간 탄소섬유를 2만4000t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같이 효성중공업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수소 충전소 확충, 효성첨단소재에서 탄소섬유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소 사업의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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