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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파트 분양 '전년 대비 4배↑'…고분양가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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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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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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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2021년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사진=직방
2020년과 2021년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사진=직방
이달 전국에서 51개 단지, 총 3만8534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많은 규모다. 고분양가 심사 제도 변화에 따라 2월 분양분이 3월로 다수 넘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51개 단지, 총 5만576세대 중 3만8534세대가 일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년 동월 대비 총 세대수는 3만8469세대(318%), 일반분양은 2만9288세대(317%) 늘었다.

2월 분양 예정 물량 다수가 3월로 연기된 데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분양물량이 금갑한 효과가 겹쳐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분양예정 물량은 당초 41개 단지, 총 3만9943세대(일반분양 3만2824세대)였는데 실제 분양은 18개 단지, 총 1만1881세대(일반분양 1만775세대)에 그쳤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의 변화도 분양 일정 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UG는 지난달 22일부터 고분양가 심사규정을 개정해 아파트 분양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반영하기로 했다. 직방은 제도 개선으로 분양가 인상이 기대되면서 일부 단지에서 분양 일정을 미룬 것으로 해석했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576세대 중 2만899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경기도에 예정된 분양 물량이 1만7477세대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에서 96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이 강서구 방화동 247-194번지 일대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신방화역'으로 총 96세대 모두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은 59~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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