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백악관서 백신 몰래 접종한 트럼프 부부…공식연설서 "백신 맞아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백악관서 백신 몰래 접종한 트럼프 부부…공식연설서 "백신 맞아라"

머니투데이
  • 김현지A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2 10:22
  • 글자크기조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전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밝혀졌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는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WP가 인용한 트럼프 참모들은 그가 백악관을 떠난 지난 1월20일 이전에 백신을 맞았지만 정확한 날짜와 그가 맞은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백신 접종 소식은 대통령 재임시절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언급을 꺼렸던 그가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그는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CPAC 회의에서 퇴임 39일 만에 첫 공개 연설을 하며 사람들에게 "가서 백신을 맞으라"고 권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3일 트위터를 통해 "접종 계획이 잡혀 있지 않지만 적당한 시기에 접종받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또한 "백악관 직원들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면 백신을 다소 늦게 맞아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부부는 지난해 10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