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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이 차고 있던 칼이 하필 그 곳에…인도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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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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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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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진제공=게티이미지
닭.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인도에서 불법 투계(닭싸움)에 동원된 닭이 찬 칼에 닭 주인인 남성이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BBC와 인디아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인도 텔랑가나주의 한 사원에서 열린 닭싸움 대회에 참가한 A씨(45)는 그가 데려온 수탉으로 인해 숨을 거뒀다.

이날 출전을 위해 수탉의 다리에 칼을 동여매고 온 A씨는 손에서 벗어나려고 난리를 치는 닭을 붙잡으려다 칼날에 사타구니를 찔렸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가는 도중에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수탉이 차고 있던 칼은 3인치로 약 8cm에 달했다.

현지 경찰은 불법 닭싸움에 참여하거나 과실이 있는 15명을 추가로 찾고 있다. 닭싸움을 주최한 관계자 중 한 명은 경찰에 구금됐다. 또한 이를 주선한 이들은 과실치사와 불법 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수탉의 다리에 채워졌던 칼날은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됐다.

한편 투계는 지난 1960년 인도에서 불법으로 금지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농촌 지역에서는 힌두교 축제인 샹크란티를 전후로 해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인도에서는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한 남성이 수탉에 부착한 칼에 목을 찔려 사망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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