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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됐던 경남고성공룡엑스포, 9월 17일~11월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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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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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 주제…AR·VR 디스플레이 기술도 접목
2006년 이후 누적 관광객 650만명…회화면 당항포관광지서 개막

2016 경남고성공룡엑스포(고성군 제공). © 뉴스1
2016 경남고성공룡엑스포(고성군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06년부터 4회 개최로 누적 관람객 650만명의 성공 행사를 이어온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9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는 지난해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9월로 연기했다. 엑스포조직위는 그동안 안전한 엑스포 개최준비, 전시시설 보완, 불편한 편의시설 개선 등으로 관람객 맞이 관련 사항들을 꼼꼼히 챙겼다.

2일 고성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적 성공 엑스포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개최에 앞서 공룡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 활용과 고성의 공룡 브랜드의 지속적인 선점을 위해 지난해 7월 야외시설을 부분 개장했다. 새로워진 공룡 동산과 공룡 나라 식물원 그리고 진품 공룡화석을 볼 수 있는 공룡화석 특별전을 진행하며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 공룡콘텐츠 만족감을 끌어냈다.

공룡엑스포의 주제가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인 만큼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백악기 공룡들을 차세대 디지털 기술로 만날 수 있다.

대표 전시관 주제관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1층에는 ΔXR공룡라이브파크 Δ입체적인 음향과 전동 의자를 갖춘 사파리 영상관 Δ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작동모형 전시관인 공룡전시관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XR공룡라이브파크는 국내 최신 AR·VR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과거 속 공룡을 현실 세계에서 생생히 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재미와 교육이 결합한 신개념 전시관으로 꾸몄다.

사파리 영상관은 대형 와이드 파노라마 영상과 7.1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은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 백악기 시대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4D영상관은 전용 3D입체 안경과 진동의자, 진동, 바람 등의 효과를 가미, 스토리에 몰입해 공룡들이 펼치는 모험을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은 교육 친화적인 현장체험 학습공간으로도 조성돼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공룡 발자국화석을 직접 실물로 보고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다.

공룡나라식물원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의 가장 오래된 식물인 ‘울레미 소나무’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붓꽃, 명아주, 달개비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식재돼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 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황종욱 엑스포 사무국장은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공룡이 지닌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룡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지역관광을 고성에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발자국 화석의 보고로 알려진 고성군에는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수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1982년 1월 하이면 상족암에서 발견됐고,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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