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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코로나는 혁신의 기회…근본 체질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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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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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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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52주년을 맞아 "코로나 시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대한항공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자"며 선제적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조직구조를 비롯해 업무방식 및 소통문화의 대대적인 개선을 예고했다.

2일 조 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기념사에서 "더 이상 이전의 옷으로는 새로운 비즈니스 계절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COVID-19)는 비즈니스의 계절을 바꿔 놓았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라는 새 비즈니스 계절에 맞는 옷을 만들고 입는 것이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상황을 초래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달라질 계기를 마련해줬다"며 “생존이 위태롭다고 여겨지는 현 시점에서 혁신을 말하는 것이 의아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렇기 때문에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으로 조 회장은 조직, 업무방식, 소통문화의 적극적인 변화를 지목했다. 그는 "창의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조직, 유연성을 바탕으로 핵심 분야에 집중하는 업무방식, 구성원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투명하게 나누는 소통문화”를 예로 들었다.

조 회장은 이같은 혁신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과의 차질없는 통합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도 성공적으로 인수해 함께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두 회사가 하나가 되어 더 큰 조직을 이루는 만큼 보다 큰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에 기여하는 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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