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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국 휴스턴시와 자매도시 결연…에너지 분야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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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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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4월11일(현지시간)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송철호 시장이 휴스턴 시청에서 '울산-휴스턴시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울산시 제공)2019.4.12 /뉴스1 © News1
지난 2019년 4월11일(현지시간)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송철호 시장이 휴스턴 시청에서 '울산-휴스턴시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울산시 제공)2019.4.12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미국 남부 최대 도시인 휴스턴과 신재생과 친환경 에너지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

울산시는 '미국 휴스턴시간 자매도시 협정안'이 2일 제220회 울산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도시는 향후 공식적인 '자매도시 결연 체결'을 비롯한 본격 교류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휴스턴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북미지역 진출거점을 확보하고 외교 다변화와 오일허브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바이오 산업, 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협정안 주요 내용은 양도시간의 시민들이 우호, 선의를 바탕으로 경제, 과학, 기술, 무역, 교육,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한다.

또 에너지, 교육, 의학 및 생명공학, 재난관리 및 안전, 관광 등 각계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도 포함됐다.

휴스턴시는 2015년 4월 휴스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통해 처음 자매결연 추진의사를 울산시로 전달했다.

이에 시는 2015년 5월 협력단 방문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휴스턴에 울산-휴스턴 자매도시추진위원회가 설립을 거쳐 2019년 4월 양도시간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어 양도시는 지난해 5월 '자매도시 협정서(안)'를 확정하고 같은해 12월 휴스턴 시의회가 먼저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인구 230만인 휴스턴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의 에너지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방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적 규모의 대단위 공업단지가 선박용 운하를 따라 조성된 항구도시기도 하다.

최근에는 바이오?메디컬, IT분야, 우주항공 연구개발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 성공으로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석유공사 자회사인 KNOC이글포드가 휴스턴에 소재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 E&P(석유개발사업부)도 지난 2017년 휴스턴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시는 자매도시 협정안 승인건과 함께 최근 극심한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휴스턴시에 대한 위로 서한을 휴스턴 시에 전달하고 향후 양도시간의 자매결연 조인식에 대해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도시라는 산업적 유사성을 갖고 있는 휴스턴시가 한국과 처음으로 맺는 자매결연이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양 도시간의 결연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발전과 함께 내실있는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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