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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박형준 캠프 제공)© 뉴스1 |
박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제8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부산의 새로운 복지 혁신을 통해 코로나 19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Δ절차에 우선하는 긴급복지 지원체제 구축 Δ복지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신규고용 적극 창출 Δ제공자와 수요자가 만족하는 복지품질 제고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5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Δ긴급을 요하는 복지사각지대에 특별 지원 정책 도입 Δ원스톱 통합 돌봄 창구 200개소 운영 Δ저소득 신중년 (55~64세) 노후 희망지원 Δ블록체인형 청년 타임 뱅크제 도입 Δ장애인 전용 의료시설 확충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지원센터의 현장판단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적극적인 지원사례에는 감사를 면제하겠다"며 "노인·장애인·고립중년 등 복합적인 복지대상, 민간에서 기피하는 복지대상,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의 긴급지원을 위해 종합재가센터 2개소를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또 "돌봄 종사자 지원과 청년의 파산·회생자에 대한 금융복지 지원을 강화하며, 청년 신용불량 구제 지원을 위해 '청년연대은행'의 민간운영을 늘려가겠다"며 "주민자치센터 내에 원스톱 통합 돌봄 창구를 마련해 다양한 돌봄 수요의 창구를 일원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전용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병원에 선제적으로 장애인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지원센터를 현행보다 확대 운영해 장애인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편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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