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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 간 확산 현실화..연휴 뒤 확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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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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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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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2.18/뉴스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2.18/뉴스1
설 연휴 기간 가족 및 지인 간 만남으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설 연휴 전후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2월 1~26일)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직후인 2월 셋째주 신규 확진자가 237명으로 설 연휴 전인 2월 첫째주 120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둘째주 가족 및 지인 모임을 통한 신규 확진은 183명이다.

수도권에서 주로 서울과 인천에서 신규 확진이 늘었고, 비수도권에선 경북, 대구, 부산에서 주로 증가했다.

감염경로는 명절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가족 내 노출(관련 환자의 56%)이 가장 많았다. 이후 직장 및 지인을 통해 N차 전파가 발생했다. 지인이 16%, 동류가 9.8%순이다.

설 연휴가 지난 2월 넷째주 가족 및 지인 모임을 통한 신규 확진은 144명으로 감소했다.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앞으로도 1차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꾸준히 준수하고, 호흡기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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