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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선투자 효과' 코리아센터, 최대 성적표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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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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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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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3029억, 영업익 185억 달성 "관계사 시너지 원년 만들 것"

코리아센터 차트
더벨|이 기사는 03월02일(15:5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언택트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 (8,710원 상승90 -1.0%)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스닥 상장사 코리아센터는 2일 지난해(연결 기준) 매출액 3029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0.4%,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5.8% 개선된 16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4억을 기록해 연간 기준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쇼핑몰 및 마켓연동 거래액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 직구의 증가와 광군제 및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은 코리아센터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란 평가다.

국내(메이크샵)와 해외(몰테일), 빅데이터·가격비교(에누리) 등 사업부문 전반이 고르게 성장했다. 메이크샵 플랫폼 매출액은 8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44.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거래액 규모는 12.4% 늘어난 9조2931억원으로 집계됐다.

몰테일 플랫폼 매출액은 1281억원을 기록했다. 풀필먼트 등 해외 직구 건수는 238만여건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7개국 9곳에 물류센터가 기반이 됐다. 지난 10년 동안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한 데 힘입었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로 스페인 물류센터와 이탈리아 MD 지점 등을 확보하는 등 물량 확보에 주력했다.

에누리 플랫폼 매출액은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빅데이터 매출 비중이 37%를 차지한다. 표준 상품 데이터와 상품 데이터는 9억4400만개에 달한다. 전년대비 103%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신선 제품과 간편식 등 가격비교 부문의 매출 증가도 눈에 띈다. 이커머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에누리 플랫폼의 빅데이터와 가격비교 경쟁력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센터는 올해도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프랑스와 호주 등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사업고도화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지난해에는 언택트 경제 활성화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쇼핑과 광고, 풀필먼트, 빅데이터 등 사업 전반이 골고루 정장했다"며 "올해는 관계사들과 이커머스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시너지를 내는 원년을 만들고, 글로벌 업체와 사업협력 및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고도화 등으로 실적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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