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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항공단 독도해역 상시순찰 안전한 바다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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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완남 MT해양 목포,완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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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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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톤급 해양경찰 경비함이 독도 주변 해역을 경비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경청
5천톤급 해양경찰 경비함이 독도 주변 해역을 경비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경청
서해해경은 102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도해역 상시순찰을 무사히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말 서해지방해경청(청장 정봉훈) 무안고정 항공대(대장 박정수) 소속 CN-235 항공기는 독도해역을 순찰하며 중국 어선 및 일본 순시선 등의 이동을 확인했다.

대한민국 해양 영토와 주권에 대한 위해 요소가 없음을 확인한 항공기는 독도 인근 영공의 선회비행을 마치고 해경경비함에게 임무수행을 부탁한 뒤 기수를 남쪽으로 돌렸다.

전남 무안공항을 이륙해 일본의 대마도를 마주보는 대한해협과 동해를 따라 북상한지 2시간여만에 끝난 독도 순찰비행이었다. 항공단은 이 같은 해상순찰을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과 협력해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서해상의 항공 순찰과 달리 남해와 동해의 순찰에서는 주로 국내 어선들의 안전 계도와 여수 백도 등의 문화재 보호에도 주안점을 둔다.

항공대는 항공기에 장착된 첨단장비를 활용해 업무를 진행한다. 항공기에 탑승한 전탐사는 레이더와 열영상 카메라를 활용해 1-3km 상공에서도 선박에서 활동하는 선원들의 세세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때문에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해경 상황실과 경비함에 전달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고 해상범죄 발생 시 증거 수집이 가능하다.

이들 장비를 활용해 항공대는 외딴 해안가에서 양귀비를 몰래 경작하던 마약사범을 검거하는데 일조했고, 지난 여름에는 밀입국 선박을 추척해 검거하기도 했다. 또한 동해상에서 불법고래포획 사범검거를 돕는 등 어족자원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안항공대원들 모습./사진제공=서해지방해경청
무안항공대원들 모습./사진제공=서해지방해경청

해경항공기의 활약은 해양 재난사고와 인명구조 활동에서도 빛을 발한다. 지난달 중순 동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해 밤새 수색작업이 진행될 때 순찰기가 밤새 조명탄을 해상에 쏘며 구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조종을 맡은 이동훈 기장은 “출동 한 번에 4-5시간이 소요된다며 해양경찰 항공단은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항공대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승경 경감은“대부분의 항공단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사명감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아쉬운 점으로 해양순찰 임무에 더해 조종사 인력 양성을 위해 기장들이 교관을 겸임하는 인력 부족과 업무 부담감을 들었다.

끝으로 정봉훈 서해지방해경청창은“모든 국민이 안전한 해양활동을 하도록 해경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민족자존의 기치를 지키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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