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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4명 증가한 9만81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4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19명(해외 3명), 부산 8명, 대구 6명(해외 1명), 인천 20명(해외 1명), 광주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4명, 경기 227명(해외 9명), 강원 6명, 충북 19명, 충남 4명, 전북 5명, 전남 3명, 경북 6명(해외 1명), 경남 5명(해외 1명), 제주 4명, 검역 2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와 0시 기준 누적 환자 수가 8653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과 관련해 노래연습장 이용자 등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6일 시작된 대학생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학생 모임 관련 확진자들이 PC방, 식당, 노래연습장 등 여러 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져 대구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209명(질병관리청 기준 214명)으로 증가했다.
기저질환을 앓아온 80대 여성 사망자는 지난달 14일 확진된 후 상태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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