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2산단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특구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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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검단2 일반산업단지(이하 검단2산단)를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특구로 추진, 환경산업인프라 확충 및 환경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서구 오류동 일원 77만㎡(산업용지 46만3000㎡)를 개발하는 검단2산단은 인천시와 환경부 등이 추진하는 에코사이언스파크 개발안에 포함돼 있다.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특구사업은 인천형 뉴딜정책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서구에 위치한 환경산업연구단지와 검단2산단 예정지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산업 연구개발 특구로 조성하는 것이다.

총 41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시공사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대, 서구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검단2산단을 강소특구 생산거점지구로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검단2산단에 환경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적극 지원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승우 사장은 “검단2산단을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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