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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관순·윤봉길의 찬란한 미소…"그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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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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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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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IT!]


"당시에도 이렇게 미소 지으셨을까?"

형무소에 갇힌 유관순 열사가 주변을 응시하다 옅은 미소를 짖는다. 고문으로 퉁퉁 부은 얼굴에도 애써 미소짓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도시락 폭탄 의거를 앞둔 윤봉길 의사 역시 의연한 표정과 함께 당당한 미소를 보인다.

마치 당시에 촬영된 영상같지만, 이는 사진 한 장으로 제작된 것이다. 지난달 28일 해외 온라인 족보 사이트 마이헤리티지(MyHeritage)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딥 노스탤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딥 노스탤지어는 정지된 사진 속 주인공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서비스다. 사진을 등록하면 사진 속 인물이 살아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만들어준다. 움직임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표정 변화도 섬세하게 구현한다.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움직이는 사진을 연상케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람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영화 CG(컴퓨터그래픽)처럼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은, 가짜 뉴스 생산부터 불법 포르노 합성 등에 악용되며 골칫거리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딥 노스탤지어의 서비스는 기술이 가져다 주는 이점을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딥 노스탤지어를 통해 현재 여러 인물이 생전 모습을 재현되고 있다. 국외에서는 미국 여성 시인 에밀리 디킨슨, 비운의 여성 과학자 로절린드 프랭클린 등이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관순, 윤봉길, 김원봉, 안중근, 장준하 등 독립운동가 모습이 등장해 감동을 주고 있다.

딥 노스탤지어에 인물이 말하는 모습은 재현되지 않는다. 살아있는 인물 모습을 조작하는 용도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서다. 마이헤리티지는 "살아있는 사람 사진보다는 가족이나 자신의 과거 사진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비스 이용은 마이헤리티지에서 회원가입 후 사진을 올리면 된다. 사진 속 인물이 여러 명일 때는 한명 씩 처리가 된다. 가입 후 최초 5장 사진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는 유료 회원 가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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