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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규모 과장급 인사 단행…최초 여성 총괄과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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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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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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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CI/사진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 CI/사진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가 대규모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 최초 여성 총괄과장이 탄생하는 등 여성 과장들을 전면 배치한 게 특징이다.

금융위는 신임 은행과장에 김연준 과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과장은 행시 44회 출신으로 그동안 자본시장, 보험, 중소금융, 혁신금융 등 금융제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금융위 최초의 여성 총괄과장이다.

금융위는 이 외에도 핵심 정책부서에 여성 과장들을 전면 배치했다. 신임 서민금융과장에 이석란(행시 44회), 신임 가계금융과장에 권유이 과장이 각각 선임됐다.

금융위 측은 "이번 인사가 향후 금융권과 공공분야에서 능력있는 여성 인력들이 주요 보직에서 활약하는 데 촉매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대교체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행시 46~49회의 젊은 인재들이 주요 과장에 발탁됐다. △신상훈 신임 기업구조개선과장(행시46회) △전수한 신임 뉴딜금융과장(행시48회) △송병관 기업회계팀장(행시49회) △윤현철 녹색금융팀장(행시49/50회) 등이다.

아울러 7급과 9급 공채 출신 과장을 확대하고, 민간경력채용(특채) 출신 과장을 최초로 보임하는 등 균형인사를 강화했다. 강석민 감사담당관과 조충행 신임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김효신 신임 FIU 제도운영과장, 정현직 의사운영팀장까지 총 4개 직위를 9급 공채와 특채 출신 과장으로 보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인의 역량과 업무성과, 조직 기여도,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를 배치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 코로나19(COVID-19) 대응 금융정책, 뉴딜금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어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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