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3명(부천1862~1864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천1862번(40대·원미권역)은 코막힘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2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170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170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부천1863번(30대·소사권역)은 2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였다. 그는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1864번(20대·원미권역)은 2월 27일부터 코막힘, 미각 소실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그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864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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