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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휴가' 윤석열, 오늘 거취 밝히나…법조계 "사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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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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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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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대구고검·지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3.3/뉴스1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대구고검·지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3.3/뉴스1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발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윤 총장이 4일 오전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검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의 이날 오전 일정은 비워져있다. 대검 관계자는 "(총장님이)지방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 가끔 오전 휴가를 낼 때도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전날 대구고검에 방문에 검찰 수사권 박탈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지금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했다.

이어 "(검수완박이)헌법 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고,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이 연일 강경한 발언을 내놓자 법조계에서는 사퇴할 결심이 굳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검찰 고위 간부 출신의 한 변호사는 "총장은 언제나 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된다"며 "장관의 무리한 징계 추진 등에도 버텼던 윤 총장이지만 중수청 설립 등에 대해서는 사퇴할 마음을 먹고 강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판단이 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까지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임기를 끝까지 채우는데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은 전날 총장직에서 중도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은 그런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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