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PC 강화유리 갑자기 '펑' 폭발"…사방에 튄 유리 파편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4 08: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킥킥IT!]

PC 케이스 측면 강화 유리가 폭발 후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PC 케이스 측면 강화 유리가 폭발 후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PC 케이스 강화유리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PC의 경우 인테리어성을 강조하기위해 속이 들여다보이도록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중 폭발시 다칠 우려도 크다. 특히 강화유리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는 만큼 이 같은 사고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화유리 케이스가 폭발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관심을 받고있다. 글에는 폭발한 뒤 모습과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함께 첨부됐다.

영상을 보면 글쓴이가 측면 강화 유리를 본체 케이스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하는 상황이 확인된다. 강화유리는 글쓴이가 손에 들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터진다. 유리가 폭발하자 글 작성자도 놀랐고 그 모습은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폭발 후 모습을 찍은 사진에서도 당시 아찔한 상황이 그대로 확인된다. 강화유리는 산산 조각났고, PC 본체 안쪽을 비롯해 그 주변까지 유리 파편이 튄 모습이다.

글 작성자는 "매장이다 보니 CCTV로 영상이 찍혀서 다행이지, 만약 CCTV가 없는 집 같은 장소였다면 어떻게 증명해야 했을 지 막막했을 것 같다"며 "강화유리 자체의 문제가 큰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이 제품뿐만이 아니라 다른 강화 유리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해당할 수 있는 문제로 생각된다"며 공론화 이유를 설명했다.

강화유리라고 하면 튼튼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 폭발 사례는 매년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화유리 책상이 갑자기 깨지거나 유리컵, 수납장 유리가 폭발한 일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강화유리 제조 시 유리 안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유리가 스스로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매년 강화유리 파손 관련 소비자 신고는 수십 건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강화유리 관련 안전기준조차 없다. 관련 제품이 계속 판매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쓴이는 "해당 제품을 여러 번 확인해봐도 강화유리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은 어디에도 없었다"며 "앞으로 강화유리를 다루는 기업은 강화유리 위험성에 대해 최소한의 경고문을 부착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PC 강화유리 갑자기 '펑' 폭발"…사방에 튄 유리 파편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적자사업인데...' 왜 배터리서 역대급 합의금 나왔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