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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페북에 댓글' 진중권…"한명숙 밑닦기, 대변에 향수 뿌리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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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페북에 댓글' 진중권…"한명숙 밑닦기, 대변에 향수 뿌리는 꼴"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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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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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금태섭블로그 제공)2021.1.18/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의 감찰업무에서 강제로 배제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임은정 대검찰청 연구관을 겨냥해 "대변에 향수 뿌리는 꼴밖에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4일 임 연구관의 페이스북 글에 이같은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임 연구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이전 지시로 인해 뒤늦게나마 사안의 진상을 규명하고, 사법정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게 되지 않을지 매우 안타깝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진 전 교수는 "한명숙 (전 총리의) 밑 닦아드리라는 권력의 명령"이라며 "그런데 그 분(한명숙)이 대변 본 물증들이 너무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던 바 있다.

그는 "(한 전 총리) 본인도 재심을 원하지 않지 않나"라며 "아무튼 (한 전 총리를 위한 향수) 열심히 뿌리세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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