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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전시·책…복합문화공간 '노들섬' 봄 맞이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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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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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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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선착장에 보름달을 형상화한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 빛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3월6일부터 여의도에서 출발해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하루 1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1.2.23/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선착장에 보름달을 형상화한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 빛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3월6일부터 여의도에서 출발해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하루 1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1.2.23/뉴스1
서울시가 자연과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인 '노들섬'이 봄을 맞아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노들섬은 1970년대 이전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였으나, 강변북로 건설 등 한강 개발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일환으로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2019년 9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겨울 스케이트장, 대규모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오랜 휴관 기간을 가졌다.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하는 노들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인투 더 포레스트(INTO THE FOREST)' △2021 러브썸 페스티벌 △노들서가 '북캐' 전시 등이다.

노들섬 대표 전시 공간 '스페이스445'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예술의 숲으로 변신했다. 37인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전시 '인투 더 포레스트(INTO THE FOREST)'에서 '치유의 숲'을 주제로 한 회화, 한국화, 설치미술, 아트, 공예 등 170여점의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 책을 주제로 하는 봄 축제도 열린다. 다음달 3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노들서가', '잔디마당' 일대에서 '2021 러브썸 페스티벌–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가 개최된다. 10cm,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과 책 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책과 쉼이 있는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북캐' 전시도 3월 한 달 간 연장 운영한다. '책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책 속에 숨겨진 나의 캐릭터(북캐)를 찾는 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노들섬 팝업식당 '앤테이블'에서는 해외여행이 그리운 현재 상황을 반영해 해외 여러 나라의 맛을 가미한 특별한 퓨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노들섬 봄맞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nodeul.org)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nodeul.seoul)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들섬 내 모든 시설은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QR체크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노들섬이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휴관 끝에 본격 운영을 재개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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