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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해신항 1단계 사업 예타 통과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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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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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체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정책성 평가 적극 대응

진해신항 조감도.(경남도 제공)2021.3.4 © News1
진해신항 조감도.(경남도 제공)2021.3.4 © News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진해신항 1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창원시와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전담기구를 구성해 분야별로 대응전략을 수립,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대규모로 장기간 건설되는 진해신항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사업규모는 21선석으로 유지하되, 우선 1단계로 9선석에 대해 예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예타는 비용대비 수익효과인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의 항목을 평가하는데, 정책성 평가는 지역 단체와 주민 등이 사업에 대해 얼마나 수용하고 적극성을 보이는 지가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도는 진해신항 건설에 대한 주민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계의 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4일에는 경남·부산 경제계(상공회의소)의 진해신항의 조속한 예타 통과와 건설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가 있었다.

한편, 진해신항 1단계 사업은 접안시설 9선석, 항만배후단지 67만4000㎡, 호안 8.08㎞, 방파제 1.4㎞, 임항교통시설 6㎞ 등이 포함돼 있다. 사업비는 7조7001억원으로 2031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진해신항은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초대형항만(스마트 메가포트)으로 건설돼,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싱가포르, 중국 등 동북아 주요 항만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는 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8조478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2조1788억원과 17만8222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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