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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혈맹 시너지 첫발…네이버 멤버십에 티빙 얹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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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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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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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혈맹’ 관계 물꼬…티빙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7만여 개 VOD 이용

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지난해 지분을 맞교환한 네이버와 CJ가 ‘혈맹’ 관계의 첫 물꼬를 텄다. 네이버멤버십 서비스 혜택에 CJ의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인 '티빙'을 얹은 것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방송 무제한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고 최신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월정액 영화나 오리지널 콘텐츠는 제외된다. 멤버십으로 즐길 수 있는 티빙의 VOD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 개에 달하며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tvN, JTBC의 최신 콘텐츠 역시 즐길 수 있다.

업계에선 티빙이 네이버멤버십 혜택에 포함된 것을 두고 네이버와 CJ (93,000원 상승100 0.1%) 간 첫 협업 사례로 평가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CJ ENM (142,700원 상승2100 1.5%), 스튜디오 드래곤과 각각 1500억원, CJ대한통운 (178,000원 상승1000 -0.6%)과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 당시 네이버는 티빙 지분투자에도 참여하고, 네이버·티빙 멤버십 간 결합상품을 내놓는 방식으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았던 네이버쇼핑 이용자들을 멤버십으로 유입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 자사 '로켓 와우 멤버십'에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추가한 것을 견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티빙은 tvN과 Mnet 등 CJ 계열의 방송 채널과 JTBC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다. 지난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사했으며 전날 JTBC스튜디오가 합류해 몸집이 커졌다. 현재 티빙은 동시시청 인원 제한과 화질에 따라 월 기준 △프리미엄 월 1만3900원 △스탠다드 1만900원 △베이직 7900원 이용권을 판매중이다.

네이버는 멤버십 전용 OT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이달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력한 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티빙 OTT 서비스’를 혜택으로 선택한 회원은 ‘뽑기’를 통해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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