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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다시 커진 美 금리불안에 일제 하락…기술주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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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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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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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다. 이번주 초 움직임이 잠잠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1.5% 부근으로 상승(국채 가격 하락) 하면서 투심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8% 하락한 2만9004.41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12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1.3% 내린 3529.17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 밀린 2만9465.01을, 대만 자취엔지수는 1.2% 떨어진 1만6017.72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에 이어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약세다. 오전 한 때 일본 증시에서 소프트뱅크는 5%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가 2%대 하락세고 알리바바도 1%대 약세다. 대만 증시에서는 TSMC가 2%대 하락세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대형 IT주가 2%대 하락하며 증시 낙폭을 키웠다.

아시아 증시 하락은 미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0년만기 미 국채 금리는 3일(현지시간) 장 중 1.495%까지 올랐다. 이후 1.48%대로 다소 내려왔지만, 지난달 25일 장중 미 국채 10년물 금리를 1.6%대까지 끌어 올렸던 미 국채 투매를 연상시키며 경계감을 키웠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미 경제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향후 5년간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시장 지표 중 하나인 5년만기 미국 국채와 동일 만기의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간 금리 차이(브레이크이븐레이트, BER)가 2008년 후 처음으로 2.5%를 상회했다. 통상 인플레이션은 채권을 덜 매력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진다는 건 채권 시장에는 악재다.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 계획보다 두달 빠른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들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 밝힌 점도 경기 개선 기대감에 일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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