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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개 상품 데이터 공개…첨단 유통물류센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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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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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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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통경쟁력 강화방안 발표…데이터 접목 서비스 촉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상품정보 표준데이터 대상을 온라인 상품으로까지 확대해 2022년까지 300만개 상품 데이터를 구축하고 유통기업들에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는 풀필먼트(데이터 기반 첨단 유통물류센터)를 확충하고, 유통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2023년까지 301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2만명이 넘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4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디지털 유통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크게 확대된 온라인 유통시장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유통데이터 댐 구축과 배송물류혁신 등 5대 전략에 3년간 3010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우선 상품정보 표준데이터를 온라인 상품으로 확장해 2022년까지 300만개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상품정보 표준데이터란 유통표준코드(바코드), 상품명, 브랜드사, 이미지 등 제품 관련 5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플랫폼별로 분산돼 있는 상품정보 표준데이터 구축을 위해 연내 상품정보등록소를 열고 온라인 유통사와 시스템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품정보 데이터와 거래정보 데이터, 날씨·지역 등 이종 데이터가 연계된 유통데이터 활용플랫폼을 올해 안에 만들고 유통물류기업에게 공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중소유통물류사에 데이터와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반기설인 풀필먼트도 확충한다. 풀필먼트란 온라인 거래에 특화된 데이터기반 첨단유통물류센터로 '입고-주문-피킹·패킹-출고-배송' 등에 대한 일괄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오는 4월 약 130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2개 시범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해당 단지에서 시범모델을 만들고 성과를 검토해 다른 중소유통물류단지로 확대한다.

산단내 네거티브존과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도를 활용해 부지확충과 투자를 유도하고 중소업계 공동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공동집배송센터 제도를 개편한다.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심주변 배송거점을 마련한다.

유통업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도 힘쓴다. 정부는 유통데이터 단기 집중과정 개설과 유통관리사 자격시험 개편, AI 융합형 유통 석박사 양성과정 신설을 통해 2026년까지 유통 전문인력을 1200명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유통망 개선과 중소매장 옴니형 기술개발(온오프매장 통합)에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유통대전을 열어 창업기회를 확대한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온라인 유통으로 확대하고 불필요한 재포장 금지, 다회용 포장재 재사용 등을 통해 소비자보호와 환경친화적 경영을 강화한다.

정부는 또 해외공동물류센터를 늘리고 코트라 무역관을 활용한 해외 유통망을 확충해 국내 유통사의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과 부산에 항만 배후단지를 만들어 온라인 수출 경쟁력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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