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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안면도 자연휴양림 보호 소방 드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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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안면도 자연휴양림 보호 소방 드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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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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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화재진압 작전 자료로 사용될 드론 촬영 사진©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소방 드론을 활용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촬영해 봄철 화재 발생 시 산림유전자원 보호림 보호를 위한 화재진압 작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서는 산림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부서 위치 선정 등 화재진압 작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항공사진을 촬영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소방 출동로 확보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태안소방서가 보유한 소방 드론은 최대시속 72km, 최대 상승 한계 고도 5000m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지휘차량의 상황 모니터를 통해 재난현장 정보 파악을 위한 핵심 탐색장비로 각종 화재, 구조·구급현장과 산악사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병찬 태안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지형에서 소방 드론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산불은 특히 봄에 발생률이 높은 만큼 봄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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