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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1호기 해체계획 초안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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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1호기 해체계획 초안 공청회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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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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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서 개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사장 정재훈)은 오는 2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승인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7월 1일∼8월 29일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공람을 실시했고 11월 20일 부산 벡스코, 23일 울산 종하체육관, 25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기장군 공청회는 지난해 11월 30일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연기했다가 오는 26일 개최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 주민 중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려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신청 장소에 비치된 양식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 내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별지 제112호 서식을 작성해 기장군청 및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홍보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수원은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 및 공청회 결과 등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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