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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입마개 안 한 맹견이 죽일 듯 달려와"…공격당한 견주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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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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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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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받아 크게 다친 견주와 반려견. /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받아 크게 다친 견주와 반려견. /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
경기 가평에서 산책을 하던 한 남성과 반려견이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에 물려 크게 다쳤다.

4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맹견사고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한강 9공구에서 산책 도중 목줄과 입마개를 안 한 로트와일러에게 저와 제 강아지가 공격당했다"며 "죽일 듯이 달려오는 로트와일러를 보고 강아지를 안고 도망가려 했으나 순식간에 밀쳐져 바닥에 넘어졌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강아지는 순식간에 배를 물렸고 로트와일러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그도 손과 얼굴을 물려 크게 다쳤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강아지는 다리와 배 부위의 살이 패이는 부상을 입었으며 A씨도 얼굴을 심하게 다쳐 피를 흘리고 있다.

그는 "로트와일러 견주는 바로 뒤쫓아 달려왔으나 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자신의 개를 제어하지 못했다"며 "겨우 떨어져 나온 저는 강아지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판단해 자동차로 이동했고 10~15분 뒤 다시 사건 장소에 갔으나 견주는 자신의 개와 도주한 후였다"고 적었다.

이어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꼭 잡고 싶다"며 "견주는 30대에서 40대 초반 남성으로 보였으며 키는 175cm가량에 마른 체형이다. 산책 중에 보셨거나 그 근처에서 로트와일러를 키우는 사람을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A씨는 현재 가평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했으며 담당 형사가 배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사람을 공격했을 때 견주가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징역에 처해야 한다", "견주는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친 거나 다름없다", "꼭 잡아서 강력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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