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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149km-로켓 147km, 라이브 피칭 OK...실전은 시범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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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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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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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왼쪽)과 아리엘 미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왼쪽)과 아리엘 미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과 아리엘 미란다(32)가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로켓과 미란다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자신들의 첫 번째 라이프 피칭을 실시했다. 불펜에서 꾸준히 공을 던졌고, 이날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뿌렸다.

로켓은 29개를 던졌고, 포심 143km, 투심 142~147km, 체인지업 134~137km, 커브 122~128km의 분포를 보였다.

이미 지난달 24일 "현재 몸 상태는 85% 정도다"고 밝힌 바 있다. 불펜 피칭에서 최고 146km까지 던졌다. 그리고 이날은 최고 147km까지 나왔다.

그래도 아직이다. 로켓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구속을 조금 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시즌 때는 150km를 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좌완 파이어볼러' 미란다 역시 좋은 공을 던졌다. 포심 146~149km, 포크볼 128~130km, 체인지업 131~134km, 슬라이더 132~133km의 구속이 나왔다.

피칭 후 미란다는 "첫 라이브 피칭이라 떨렸다"며 "타자를 세워 놓고 오랫만에 던졌다. 변화구 등 점차 감각을 찾아가겠다"고 설명했다.

비자 발급 지연으로 입국이 늦었고, 자연스럽게 캠프 합류도 늦었다. 그래도 자가격리 중 착실하게 준비했고, 비교적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로켓은 무브먼트가 좋고, 공에 힘이 있다. 미란다도 스피드가 있고, 공이 좋다. 아직 정상 컨디션까지는 아니다. 실전 등판은 시범경기 쪽으로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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