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300~400명대에 정체된 코로나…커지는 거리 두기 피로감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5 06:2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난 3일 오후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외국인 어린이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 3일 오후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외국인 어린이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달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한 영향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가 커지면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정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 추이 관련 정체 국면이 상당히 장기화되고 있다"며 "거리두기 장기화 피로감으로 이동량이 증가했지만 선제검사 확대 등 방역관리 강화,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이 균형을 맞춰서 더 확산되지 않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방역 취약지점인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확산이 이어지면서 확진자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일제점검, 선제검사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면 2~3주 뒤에는 감소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1240명(해외유입 71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312명(77.8%), 비수도권에선 89명(22.2%)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에선 이날도 음식점·병원·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에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서울 은평구 사우나에선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용자 8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4명에게로 전파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동두천시·이천시 제조업 관련 외국인 노동자들의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를 통해 7명의 외국인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가족·직장, 커뮤니티 접촉자에 대해 일제검사 등 추적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외국인집단과 관련해선 이달 들어 △1일 81명 △2일 15명 △3일 7명 등 총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이천시 스트로폼공장에서도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이천시 박스제조 공장에선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34명이다.

최근 2주간(2월 19일~3월 4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5673명을 감염경로 별로 구분하면 △선행확진자접촉 1874명(33.0%) △집단발병 1823명(32.1%) △조사중 1215명(21.4%)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31명(7.6%) △해외유입 320명(5.6%) △해외유입 관련 10명(0.2%) 순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식당·카페 등과 관련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며 "단체예약 또는 5인 이상 방문 합석, 공사장 인근의 식당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사례 등이 신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 내의 행사 시 다수 인원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사례, 심지어 밤 오후 10시 이후 문을 닫고 영업을 계속하는 등의 사례도 신고됐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식사 등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과 카페에선 감염예방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2부본부장은 "식사나 음료를 섭취하는 경우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이용자 간의 거리두기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400만원이면 아파트 한채 산다고요?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