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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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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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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이 함께 연구·기획한 소재부품 신사업 4건 보고
경량금속·극한소재·특수소재 등 기술개발·제조 실증 등 추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3.4.© 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3.4.©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가 4일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김경수 도지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재)경남테크노파크, 경상·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세아창원특수강 등 도내 산·학·연의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닥쳤고, 기후위기 대응도 주요 의제로 급부상했다. 이와 같은 산업환경 변화는 전 세계적인 제조업 가치사슬 재편을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도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월부터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42건의 과제를 접수했고,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결과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Δ미래자동차용 경량금속 부품 자립화 플랫폼 구축 Δ극한 온도환경 소재부품 자립화 플랫폼 구축 Δ전략산업용 타이타늄 소재부품 업사이클링 플랫폼 구축 Δ항공용 고형상비 소재부품 제조 및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먼저 ‘미래자동차용 경량금속 부품 자립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4년간 2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량금속 자동차부품 제조실증센터’를 구축해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기술혁신 생태계도 조성한다.

수소차를 비롯한 전기차 등은 경량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량금속 부품 실증이 필수적이다.

‘극한 온도환경 소재부품 자립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5년간 950억원을 투입해 ‘첨단 극한소재부품 제조실증센터’와 극한소재부품 기업 협업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남 주력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전략산업용 타이타늄 소재부품 업사이클링 플랫폼 구축사업’은 5년간 490억원을 투입해 타이타늄 원소재에서부터 최종 제품까지 전 주기에 걸쳐 타이타늄 소재·부품 업사이클링(재가공) 지원체계를 만든다.

이를 통해 에너지, 항공, 국방 등 전략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통상적인 신사업 과제들과 달리 기업들이 직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항공용 고형상비 소재부품 제조 및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 항공소재 국산화율이 0%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5년간 283억원을 투입해 ‘항공용 고형상비’ 소재 및 부품의 제조·시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을 개발한다.

경남의 소재부품산업 활성화는 물론 도내 항공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보고된 소재부품 신사업 경남의 기반 기술과 관련된 분야이고, 경남 차원을 넘어 국가 차원으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방위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후속 과제 연구를 통해 부울경의 공동과제로 권역별 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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