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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옵티머스 2차 제재심도 결론 못내…3차로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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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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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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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옵티머스펀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3.4/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옵티머스펀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3.4/뉴스1
금융감독원이 4일 밤까지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본원 11층 대회의실에서 NH투자증권 (12,250원 상승300 2.5%) 하나은행에 대한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9시간 넘게 심의했다.

2차 제재심이 끝난 직후인 밤 11시30분쯤 금감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재심의위원회는 다수의 회사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 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다"며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1차에 이어 2차 제재심도 직접 출석해 적극 소명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 정 사장과 회사 관계자들은 성실히 제재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후 금감원에 입장한 뒤 5시간 가량 대심에 임했다.

오후 2시 시작한 2차 제재심은 저녁 7시30분까지 약 5시간 반 가량 NH투자증권을 두고 심의했다. 주로 1차 제재심 당시 심의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제출과 소명 사항을 토대로 금감원 감사국 직원과 NH투자증권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대심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8시쯤 시작한 하나은행 제재심은 이날 11시25분 가량 종료했다. 금감원은 마찬가지로 하나은행에 대한 징계도 결론 내리지 못했다.

앞선 지난달 19일 열린 첫번째 제재심에서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2차 제재심으로 넘겼지만 이날도 확정 짓지 못한 것.

금감원은 제재심이 열리기 전인 2월 초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3개월 직무정지 중징계를, NH증권과 하나은행, 한국예탁결제원은 기관제재 등의 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은 4327억원으로, 전체 환매 중단 금액의 84%에 달하는 등 최대 판매사임에도 불구하고 내부통제가 미비했다는 이유에서다.

3차 제재심은 3월 중 열릴 전망이다. 통상 사전통지서가 2~3주전 통지된다는 점과 제재심의위원회 소집 등의 사전절차를 고려하면 3차 제재심은 오는 18일 또는 25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이 중징계안을 통보했다 하더라도 제재심은 외부위원들이 참여하는 대심제인 만큼 징계 수위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먼저 결정된 라임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에서 일부 CEO에 대한 징계수위는 경감된 사례가 있다.

한편 금감원이 제재심 결론을 내린다 해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에서 징계를 확정짓는 단계가 남아있다. 임원 및 기관 제재는 금융위 심의·의결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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