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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검사(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News1 DB |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5일 시와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당구 A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61명에 대한 검사 결과 2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학교 학생 2명은 청주의 한 단체급식 업체에서 일하는 부모 확진 뒤 검사를 받아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업체에서는 60대 직원 확진 뒤 직원 5명과 직원 2명의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직원 손자와 손자 접촉자 등 10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들이 지난 2일 개학 뒤 등교한 것을 확인, 별관을 사용해 동선이 겹치지 않은 2학년을 제외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초등학교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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