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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갱단 ‘라틴 킹즈’ 조직원, 라이벌 갱 멤버 총으로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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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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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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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리트 갱단인 ‘라틴 킹즈’의 조직원 2명이 라이벌 갱 조직원을 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스트리트 갱단인 ‘라틴 킹즈’의 조직원 2명이 라이벌 갱 조직원을 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스트리트 갱단인 ‘라틴 킹즈’(Latin Kings)의 조직원 2명이 라이벌 갱 조직원을 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라틴 킹즈에 소속된 지저스 모로(21)와 세르히오 로드리게스(20)는 지난달 26일 밤 시카고에서 16세 소년 줄리안 카스티요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카스티요는 라틴 킹즈의 라이벌 갱단인 '투식스'(Two-Six) 소속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밤 카스티요는 사우스웨스트사이드의 한 건물 1층에서 동료 조직원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있었다. 당시 모로와 로드리게스는 같은 건물 위층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스티요의 동료가 물을 가지러 위층으로 올라가자 이를 본 로드리게스는 "투식스 갱을 상징하는 머리"라며 분노했다고 뉴스는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카스티요에게 소속 조직이 어딘지 물었고, 그가 투식스라고 답하자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투식스가 내 아들을 죽였다'고 소리쳤다고 알려졌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카스티요가 그곳을 뛰쳐나오자 그 뒤를 쫓던 모로가 카스티요를 향해 여러 번의 총격을 가했다.

카스티요는 다수의 총상을 입은 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몇 분 뒤 모로와 로드리게스를 발견하고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이들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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