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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큰 불…50대 승려 인화물질 끼얹고 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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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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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은 잡아…경찰 "범행동기 파악 중"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이정민 기자,이지선 기자

5일 오후 6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안쪽에 자리잡은 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21.3.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5일 오후 6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안쪽에 자리잡은 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21.3.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이정민 기자,이지선 기자 = 전북 정읍시 내장산에 자리 잡은 내장사에 불을 지른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승려는 인화물질을 대웅전에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읍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승려 A씨(53)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50분께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 불이난지 1시간만인 오후 7시5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불로도 번지지는 않았다.

한편 불이 난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10월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뒤 2015년 7월 복원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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