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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각본상 받은 홍상수…수상소감엔 '김민희+달팽이' 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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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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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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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사진 AFP= 뉴스1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사진 AFP= 뉴스1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그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인트로덕션'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은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홍 감독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벌써 3번째 베를린국제영화제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홍상수 감독의 '인트로덕션'은 5일 오후8시(현지시각 5일 정오) 열린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작 발표식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영화의 각본은 이야기를 전달하거나 효율적으로 서술을 진전시키는 것보다 한 행동과 다른 행동 사이, 찰나의 간격을 조작한다, 이를 통해 한 순간 갑자기 인생의 숨겨졌던 진실이 밝고, 명쾌하게 드러난다"고 평했다.

홍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세 개의 단락을 통해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배우 신석호와 박미소 김민희가 출연했다. 김민희는 이 영화의 프로덕션 매니저로도 이름을 올렸다. 제작에도 참여한 셈이다.

이와 함께 홍 감독의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는 각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이 동영상으로 소개돼 있다. 실제 홍 감독은 동영상에서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영어로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뒤 달팽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홍 감독은 "김민희와 산책을 하다가 작은 달팽이를 발견했다"면서 "이 작은 달팽이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선물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에는 달팽이가 움직이는 모습에 김민희가 도리스 데이의 '케 세라 세라'를 부른 게 담겨져 있다. '케 세라 세라'는 '될 대로 되라'는 뜻으로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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