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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로 취업 못해"…9번 성형한 베트남 20대의 놀라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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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로 취업 못해"…9번 성형한 베트남 20대의 놀라운 변신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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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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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쿠엔의 성형 전과 후 모습 / 사진= 틱톡·페이스북 캡처
"그 얼굴로는 취업하기 힘들다"는 말에 9번의 성형수술로 완전히 다른 외모를 갖게 된 베트남 20대 남성이 화제다.

지난 5일 데일리 스타 등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시에 사는 도 쿠엔(26)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성형 전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눈, 코, 치아, 입술 등을 포함해 총 9차례 성형 수술을 받았다. 성형 비용만 4억 동(약 1970만원)이 들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성형은 모두 자신이 저축한 돈을 사용했다.

도 쿠엔이 성형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취업 면접관으로부터 "당신 얼굴로는 직장 구하기는 힘들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형을 반복한 자신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성형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이어 "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해봐야 한다"며 "나의 아름다움 지표는 거울을 봤을 때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만족할 수 있는 지"라고 덧붙였다.

도 쿠엔은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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