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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경기도 산불 950건 발생…여의도면적 1.09배 산림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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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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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원인 입산자 실화 246건으로 가장 많아
소방헬기예산 20억원↑·산불 전문진화차 2대 도입 등 산불대응력 강화

13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 연천군 중면 마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불은 민통선 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 지뢰 등 위험물이 많아 산불진화헬기 4대만 진화에 투입됐다가 해가 져 모두 철수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과 동시에 다시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설 예정이다.(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0.4.13/뉴스1
13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 연천군 중면 마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불은 민통선 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 지뢰 등 위험물이 많아 산불진화헬기 4대만 진화에 투입됐다가 해가 져 모두 철수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과 동시에 다시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설 예정이다.(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0.4.13/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최근 10년간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09배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도내에서 95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불에 탄 산림은 321.25㏊(96만375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의도면적(87만7250㎡)의 1.09배에 이른다.

산림 소실 면적은 2015년 94.3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난해 53.02㏊, 2017년 55.04㏊, 2019년 41.14㏊, 2018년 15.8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건으로 전국(620건)의 34.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로 인한 산림소실면적은 53.02㏊로 전국 대비 점유율은 1.8%에 그쳤다.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25.8%인 2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쓰레기 태우기 181건, 농산폐기물태우기 74건, 담뱃불 실화 67건, 건축물 실화 60건, 논밭두렁 태우기 57건, 성묘객 실화 21건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산불 발생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산불감시원 9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00여명을 시군에 배치했다.

산불 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소방헬기 임차예산도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늘렸다.

또 산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산불 전문진화차도 올해 2대를 도입해 양평, 가평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인접 피난약자 중 자력대피가 곤란한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대피유도 전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산불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소각산불”이라며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하고, 소방헬기 임차예산도 지난해보다 20억원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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