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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거리두기' 속 공무원시험…"확진 응시생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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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거리두기' 속 공무원시험…"확진 응시생 없었다"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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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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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지역 1만2000여명 시험장 찾아…"확진자 명단 대조결과 응시생 '0명'"

6일 대전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권리가 있다는 지난 1월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또다시 전국 5개 지역에서 국가공채시험이 긴장감 속에 치러졌다.


하지만 응시생 가운데 확진자는 없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응시생과 확진자 명단을 대조한 결과 확진자는 단 1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5개 지역에서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은 전국 41개 시험장 1022개 시험실에서 철저한 방역 속에 시험실당 15명 이내만 수용해 치렀다. 이번에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만2028명으로 이 가운데 348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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