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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옷 협찬 안해줘…늙은이가 입으면 안 산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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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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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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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미나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다. / 사진제공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윤여정이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미나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다. / 사진제공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윤여정이 '내돈내산' 플렉스로 재재를 감탄케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에서는 윤여정이 등장해 영화 '미나리' 이야기와 근황 토크를 나눴다.

이날 MC 재재는 윤여정에게 "옷 잘 입기로 소문났다. 우리도 소화를 못한다"며 평소 윤여정의 패션 스타일을 칭찬했다.

재재는 윤여정의 공항 패션과 평소 옷 스타일이 담긴 사진을 자료로 꺼냈다. 사진 속 윤여정은 젊은 세대들이 입을법한 슬랙스, 셔츠부터 원피스, 숄 등을 우아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여정은 "그냥 입고 우기면 된다. 뭘 소화를 하냐"며 "내가 내 돈 내고 사 입는 건데"라고 말했다.

재재가 협찬이 아니었냐며 되묻자 윤여정은 "난 협찬을 안 받는 게 아니라 안 해준다. 늙은 사람이 입으면 '난 이렇게 안 늙었다' 하고 안 산대"라고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작품에서도 내 옷을 많이 입었다"며 "외국 가서 '저런 옷을 사면 주부 역할 할 때 입으면 새로운 주부를 하지 않을까'했다. 다 내가 사 입는다. 그래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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