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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욕설·비방'에 AI이루다 논란…이용자 윤리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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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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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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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사이버폭력 예방 비대면 교육 확대...크리에이터 윤리 '가이드북' 보급

유튜버 '욕설·비방'에 AI이루다 논란…이용자 윤리교육 확대
정부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윤리역량 강화를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하고 관련 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AI(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의 혐오 표현 논란 등을 감안해 이용자 대상 AI 윤리교육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사업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1년도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7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전국민 대상 맞춤형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서 실시하는 사이버폭력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사이버폭력(카톡 왕따·디지털 성범죄 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예방·대응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윤리역량 강화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하고 관련 교육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1인 미디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극적·폭력적인 콘텐츠 증가,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등 역기능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늘어고 있어서다. 가이드북에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운영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지침이 담긴다. 아울러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윤리의식 및 자정능력을 키우기 위한 크리에이터 대상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유튜버 '욕설·비방'에 AI이루다 논란…이용자 윤리교육 확대

지능정보윤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교육도 실시한다. 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자의 권리의식 제고와 주체적 활용을 위해 가상체험 기반 윤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한다.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사업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대국민 홍보·캠페인도 연중 운영한다. 기획 방송 프로그램, 웹툰 작가·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한 홍보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창작음악제', '창작콘텐츠공모전'도 개최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아인세)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수상 작품은 매년 아인세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인터넷윤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 소양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100만명 인터넷 윤리교육' 국정과제 달성과 함께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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