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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1등 해야죠, 시장 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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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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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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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eat)사이드]'고메 프리미엄 피자' 개발한 신혜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피자팀장

신혜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피자팀장(수석연구원)/사진= CJ제일제당
신혜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피자팀장(수석연구원)/사진= CJ제일제당
"전문점 피자 못지않게 품질을 높여 냉동피자 시장을 키울 겁니다."

출시 첫 달 매출 30억원. 2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지난해 12월 선보인 CJ제일제당 (420,000원 상승15000 3.7%)의 냉동피자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세운 기록이다. 원형 모짜렐라, 토마토, 호박씨, 크랜베리, 새우 등을 넣어 토핑이 풍성하고 발효기술로 도우를 쫄깃하고 얇게 만든 게 피자 특징이다. 그 중 한 종류인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구워낸 '감바스 알 아히요'를 구현한 맛으로 기존 냉동피자 시장에 없던 새로운 메뉴로 개발됐다.



신혜원 피자팀장 "냉동피자 저품질 고정관념 깬다… 고급화로 시장 키울 것"


CJ제일제당의 '고메 프리미엄 피자' 3종 모습/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고메 프리미엄 피자' 3종 모습/사진= CJ제일제당


이 피자 개발은 이끈 이는 25년 이상 제품개발에 몸 담은 신혜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피자팀장(49)이다. 신 팀장은 "냉동피자는 토핑이 부실하고 도우가 딱딱한 데다 메뉴는 식상하다는 평이 팽배했고 결국 냉동피자 시장 규모도 줄어들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만들기로 하고 연구·개발한 끝에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835억원에서 2018년 943억원으로 성장했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9년 676억원 규모로 급감했다.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간편식 수요가 늘며 920억원으로 반등했다.

신 팀장은 "국내 외식시장 규모가 2조원인데 비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000억원이 안 될 정도로 작고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보다도 상대적으로 작다"며 "회사 사업들 중에서도 작은 편인데 차별화한 고품질로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켜 냉동피자 시장을 키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올해 피자 매출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늘릴 것"


신혜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피자팀장(수석연구원)
신혜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피자팀장(수석연구원)


올해엔 고메 피자 전체 매출을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단 계획이다. 현재 3종인 고메 프리미엄 피자 종류는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기존 '고메 피자'도 자체 생산 등으로 품질을 끌어올려 리뉴얼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장류, 햇반, 면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는데 그 중 고메 프리미엄 피자에 대한 가족들의 평가가 제일 좋았다는 전언이다. 그는 "현장 테스트 등으로 제품 공장 인근 숙소에서 지내며 주 중 3~4일은 집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나중에 가족들이 신제품을 먹어본 뒤 '엄마, 이제 피자 배달 안 시켜도 되겠어, 만드느라 집에 못 올 만했네'라며 인정해줬다"면서 "작업자들과 협업해 공장에서 설계했던 그대로 제품이 구현된 날과 함께 뿌듯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 팀장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냉동피자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이 장류, 소스류, 즉석밥 등 분야에서 업계 1등인데 냉동피자는 아직 아니다"라며 "고메 프리미엄 피자로 냉동피자 분야에서도 1등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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